최근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일어나면서 아파트 부실시공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후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 졌는데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하여 분양을 미루던 단지들이 후분양 제도를 택하고 실 수요자들의 후분양 아파트는 부실시공 우려를 덜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후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후분양 아파트는 무엇인가?
기존 선분양 아파트의 경우 실물이 아닌 모델 하우스를 보고 공급 형태를 간접적으로 확인하고 분양받는 방식입니다. 이는 건설사 입장에서 분양 담청자들로 부터 건축 비용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건설사 입장에서 부담이 없는 방식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분양 형태입니다.
하지만 후분양 아파트는 아파트를 60~80%가 건축된 상태에서 청약을 통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방법으로 후분양에 따른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후분양 아파트의 장점
① 실물을 직접 보고 구매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② 아파트의 시공상태를 미리 확인하여 부실공사 우려 감소
③ 분양 후 실입주까지의 소요 기간이 짧다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아파트 건축물을 모델 하우스로만 보고 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실물을 보고 구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아파트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부실공사 우려가 낮은 편입니다.
후분양 아파트의 단점
① 건설사의 사업 Risk로 인한 고분양가 책정 우려가 있다.
② 실입주까지의 소요 기간이 짧기 때문에 단기간에 주택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높다
③ 미분양 발생 시 규모에 따른 건설사 파산 우려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후분양 아파트가 부실공사 우려를 감소 시킨다는 의견이 있지만 사실 일반인들이 60~80% 시공된 아파트를 보고 부실공사 여부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 무량판 구조등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미리 확인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선분양이든 후분양에 따른 장단점은 분명하며 개인의 상황에 맞게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의 분양제도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