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평소처럼 워터픽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손잡이 호스 부분에 까만 곰팡이 같은것들이 생겨있는것을 발견 했습니다.
곰팡이가 있다는걸 알고서는 입에 넣기가 찝찝기도 하고 정수기도 3년에 한번 교체를 하는데 4년이면 오래 썼다고 생각하여 버리려고 하다가 문득 4년간 사용한 워터픽의 내부 상태는 어떤 상태일지 궁금해서 한번 분해해 봤습니다.
워터픽은 손잡이 호스 부분이 분리 교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었는데 일단 이부분을 분해 해보니 안쪽에 누런 물때 같은것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실제적으로 물이 고이는 부분이 아니라서 크게 문제되는 부분으 아니라 생각이 들었습니다(손잡이가 분해 후 재조립이 가능하지 않은 구조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실제로 물이 이동하는 호스 부분을 잘라서 안쪽 상태를 확인했는데 물때 같은것들도 보이지 않고 생각했던것보다 굉장히 깨끗 했습니다 물론 호스의 연결 부분들에도 눈으로 보이는 물때나 곰팡이 같은것들은 보이지 않고 상태가 아주 좋았구요
추가로 물을 분사시켜주는 모터가 있는 본체 부분도 분리를 해서 확인을 했는데 워터픽 커버 안쪽에는 물때 같은것들이 많이 보였지만 물이 다니는 부분은 물때 곰팡이 없이 아주 깨끗했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괜찮은 컨디션에 사실 놀라기도 했고 4년간 사용하면서 세정 및 관리를 해주지 않았는데도 정말 상태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버리고 새로 샀으면 돈이 좀 아까울뻔 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손잡이 호스 부분은 오래 사용하셨다면 한번 교체를 하고 워터픽 내부는 쉽게 분리가 가능하니 분리하여 내부에 물때등은 한번 닦아주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럼 모두 치아건강을 위하여 매일저녁 워터픽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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